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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1 그림작가인 카기노우치 나루미의 편협한 여성관이 아주 잘 녹아있는 작품.처음부터 주인공인 여자의 일러스트로 시작한다.(어지간하면 이런 거 좋아하지만,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예쁘지도 귀엽지도 않다..)27살의 한뼘짜리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커리어는화면에 나올때마다 다른 곳은 다 잘리고 허리 아래만 자주 등장한다.그림도 꼭 한뼘짜리 치마를 입은 여자들의 벌린 다리사이에남자들을 그린다.다시 보니 한 페이지에 벌린 여자다리가 안 나오는 곳이 거의 없다.어떤 페이지에는 5칸에 4칸이 벌린 여자 다리만 나온다.게다가 남자 부하를 대하는 태도는 뭔가.요 며칠 한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재벌3세 갑질을 그대로 한다.근무시간인데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불이익을 주겠다면 협박을 한다.주인공이 매력이 없으니까..
커피 수첩 난 커피를 무척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한동안 광적으로 몰두하는 성격 탓에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교육원에서 커피의 기초인 에스프레소 만드는 법을 배웠을 정도다(그리고 그 후 1년 정도 커피집에서 바리스타로 일한 경력도 있다! 물론 커피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내가 양껏 먹는 일이 목표였던 것 같지만...). 못마셔도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셔야하고, 언제부턴가 달콤한 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만을 마시고, 볶은지 얼마 안되엇었을 때의 바로 갈아 뽑아먹는 커피 맛을 좋아하는 자칭 커피 매니아다. 예닐곱잔을 마셔도 밤에 잠 잘 자고, 웬만한 커피는 다 맛있게 먹는 편이다(심지어 커피믹스도 가끔 맛있게 잘 먹는다). 때문에 맛있다는 카페가 있으면 당장은 아니어도 그동네에 갈 일이 생기면 웬만하면 들르..
세계 시민 수업 1-3권 세트 우리는 언제부턴가 지구촌이라는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촌 이라는 말은 어쩌면 너도 나도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아주 작은 마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그렇다면 지구에 사는 모두는 서로 이웃이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할 사람들이라는 의미일 것이다.하지만 요즘은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일 없었던 것 같은데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져 있다.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각국의 나라들은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인가 혹은 불리할 것인가를 따져 발뺌을 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이 시리즈 는 그런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함께해야 할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바라보아야 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