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1)
월드 오브 더 위쳐 월드 오브 더 위쳐. CD PROJEKT RED 作 위쳐 3: 와일드 헌트 의 설정집을 겸한 일종의 아트 북. 구글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미지들을 큰 판본으로 인쇄 후 나무위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설정 몇줄 끼얹어서 발매된 책이다. 디아블로3의 아트 북이었던 케인의 기록 과 마찬가지로 위쳐 3의 등장인물인 단델라이언 의 글을 빌어 독자에게 설명해주는 방식. 즉, 이 책에서 묘사된 모든 존재는 단델라이언의 시점으로 해석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구성에 대해선 뭐 그럭저럭 무난. 자신이 위쳐 시리즈의 열성 팬임을 자처하는 이라면 구매해도 무방하겠으나, 단순히 게임 속 세계와 등장인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의 발로일 뿐이라면 구매를 말리고 싶다. 어차피 이런 책들을 구매하는 기저 심리는 사실상..
디디에 드록바 자서전 : 헌신 출간 당시에 이 책이 나왔다는 걸 몰랐고, 첼시에 대한 내 애정도 많이 식었구나 하는 마음과이미 초판 분량이 다 나갔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사지 않았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해외축구 경기가 중단되고일상이던 축구가 박살난 말도 안되는 지금 상황에, 이 책이 떠올랐다.여러 곳을 검색하다 YES24의 특전 문구가 보였고고객센터에 문의해본 결과 주문하시면 책과 랩핑되어 온다는 답변을 받자마자바로 주문해서 이렇게 왔다...완전 두꺼운...이것이 드록복음 일단, 자서전이지만 본인의 과오를 미화하지 않는다는 점이 멋지다.04/05 시즌부터 06/07 시즌까지 저질렀던 다이빙(헐리우드 액션)에 대해서도 잘못된 일이라고 쓰고 있고, 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퇴장은 이제 첼시에서 뛰지 못할..
수학 비밀일기 4 천재교육/수학비밀일기 1권~6권을 만났습니다. 원래 만화책을 잘 사주지 않는 엄마인데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구입한 책이 벌써 6권이 되었네요. 요즘 돌봄에서도 선생님이 직접 구입했다며 아이들에게 인기 좋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또한 만화책을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만화내용도 파악하고, 스토리텔링 학습만화라 이야기 속에 담겨진 수의 의미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또한 지금 배우고 있는 교과과정이랑 연계가 되서 아이가 쉽게 접근하며 연필잡고 틈틈히 나오는 수학 문제풀기도 좋아하더라구요. 엄마도 읽어보니 주인공 성하와 얽힌 흥미진진한 아이들 내용이 담겨있더라구요. 다음 내용이 어떨지 엄마도 무척 궁금해지는 책이더라구요. 틈틈히 나오는 수학문제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