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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솔직히 악마긴 하지만 바닐은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내다보는 악마..솔직히 악마라서 그렇지 본편에서는 은근히 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악마라서 아쿠아하고 대립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덕분에 아주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표지는 바닐이 크게 나온 것이 아니라 리치인 위즈가 크게 나왔네요. 물론 위즈가 주인공인 듯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대부분은 바닐이 주인공인 에피소드입니다. 그러면 바닐이 크게 표지를 장식해야 할 것 같은데..ㅎㅎ 이 에피소드가 나온 덕분에 길드의 에피소드가 나왔고.. 바닐의 생활이라든가..뭔가..엑셀의 악마의 에피소드가 나온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스핀오프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 액셀 마을의 으슥한 뒷골목에 있는 위즈 마도구점..
여보세요? 전화놀이 아이가 엄마 전화기를 가지고 자꾸 놀아서 여보세요? 전화놀이 사줬어요처음에 전화기 부분 뗄 수 있는지 모르고 힘으로 뜯었다가 책에 고정된 부분까지 뜯었네요책에 전화기를 꽂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고정된 부분이 있어서 위로 빼면 되요숫자를 눌러서 전화를 하면 동물들이 전화를 받아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해요동물 친구와 전화놀이를 할수 있어요책도 있고 전화놀이도 하고 숫자놀이도 할 수 있어요종알종알 전화놀이로 표현력을 길러요!유아기 언어 발달에 중요한 것은 발음이나 어휘량이 아니라 의사소통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말을 들려주고 새로운 단어를 자주 써 주면 언어 표현력이 발달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전화놀이는 타인과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놀이로, 말을 배우는 데 ..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나의 고전 읽기 시리즈는 전문 연구자가 고전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고전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한 권씩 구입해서 읽고 있다. 이번에 출판된 은 정치학 입문의 고전으로,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판되자마자 주문을 하였다. 누군가는 을 읽고 처세술을 배운다고 하고, 누군가는 권력을 위해 권모술수를 쓰는 것, 심지어는 독재를 정당화 하기 위한 근거로 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군주론에 대한 이미지는 후대인의 오역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책을 덮으면서, 공화주의자인 마키아벨리가 왜 군주론을 썼느냐는 논란을 넘어설 만한 저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와 논란은 이 저술된 시대(르네상스 시대), 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