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 책은 [한이네 동네 이야기]하고 시리즈이다. 언제 펼쳐봐도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시장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릴때 엄마 따라 가보던 시장 생각도 난다. 버스타고 시골길을 30분이 넘게 갔었더랬다. 엄마도 지금은 대부분 마트를 가지만 아직도 가끔 장날이라고 재래시장엘 가신다. 엄마 따라 가끔 장날이라고 시장에 가보기도 하는데 내가 커서 그런지 옛날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평소에 잘 안하던 길거리에서 군것질도 하게 되고.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 월드 오브 더 위쳐 월드 오브 더 위쳐. CD PROJEKT RED 作 위쳐 3: 와일드 헌트 의 설정집을 겸한 일종의 아트 북. 구글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미지들을 큰 판본으로 인쇄 후 나무위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설정 몇줄 끼얹어서 발매된 책이다. 디아블로3의 아트 북이었던 케인의 기록 과 마찬가지로 위쳐 3의 등장인물인 단델라이언 의 글을 빌어 독자에게 설명해주는 방식. 즉, 이 책에서 묘사된 모든 존재는 단델라이언의 시점으로 해석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구성에 대해선 뭐 그럭저럭 무난. 자신이 위쳐 시리즈의 열성 팬임을 자처하는 이라면 구매해도 무방하겠으나, 단순히 게임 속 세계와 등장인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의 발로일 뿐이라면 구매를 말리고 싶다. 어차피 이런 책들을 구매하는 기저 심리는 사실상.. 디디에 드록바 자서전 : 헌신 출간 당시에 이 책이 나왔다는 걸 몰랐고, 첼시에 대한 내 애정도 많이 식었구나 하는 마음과이미 초판 분량이 다 나갔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사지 않았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해외축구 경기가 중단되고일상이던 축구가 박살난 말도 안되는 지금 상황에, 이 책이 떠올랐다.여러 곳을 검색하다 YES24의 특전 문구가 보였고고객센터에 문의해본 결과 주문하시면 책과 랩핑되어 온다는 답변을 받자마자바로 주문해서 이렇게 왔다...완전 두꺼운...이것이 드록복음 일단, 자서전이지만 본인의 과오를 미화하지 않는다는 점이 멋지다.04/05 시즌부터 06/07 시즌까지 저질렀던 다이빙(헐리우드 액션)에 대해서도 잘못된 일이라고 쓰고 있고, 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퇴장은 이제 첼시에서 뛰지 못할..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