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99)
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 섹스(성)는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성은 내 나이 중년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이지만, 살아가면서 한번쯤은마주할 필요가 있는무의식의욕망(이드)인 것 같다.이 성적욕망은생래적이면서도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에너지이기에 성에 대하여 얼마나 자유로운지가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준이 된다하여도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성의 자유라는 것이 잘못 받아들이면 방종과 방탕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실 섹스는 인간을 자유롭게 만든다 는 말은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남자와 살아가면서 남자를 가끔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정도로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살아가면서 새록새록 남자와 다른 점을 확인하고는 하기에 남자의 다른 면모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
스토리텔링 초등 과학 교과서 1 어렸을 때 개구리를 많이 잡았다. 한겨울이 절정이었다.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았다. 동무들이랑 양동이를 한 손에 들고 계곡 같은 곳으로 나가면 그만이었다. 개구리는 물 속 큰 돌 밑에 웅크리고 겨울잠을 자고 있었다. 우리가 돌을 들춰도 곧바로 깨어나 도망가지 못했다. 녀석들을 주워 양동이에 넣으면 그만이었다.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우리의 겨울나기 보양식이었다. 그 이전에 정말 재미있는 놀이였다. 여름이면 개구리를 잡아 구워먹었다.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동무의 까매진 입술을 바라보는 것은 얼마나 재미있던지. 겨울이나 여름이나 당시 개구리는 뱀보다 어린이가 더 큰 천적이었다. 개구리를 학교 실험실에서 만난 것은 충격이었다. 먼지가 쌓이고 이상한 액체 냄새가 흐르던 실험실은 그다지 가고 싶은 곳이 아니었..
요츠바랑! 8 요츠바랑! 8권오늘도 요츠바랑은거꾸로 서고, 레스토랑도 가서 맛나게 먹고문화제에 놀러가고, 태풍을 만끽하고집보면서 놀고축제에 가서 놀고도토리 가지고 재밌게 놀았다등장인물은요츠바, 요츠바 아빠 코이와이, 점보, 얀다, 이웃집 장녀 아사기, 차녀 후카, 막내 에나.그리고 이웃집 엄마...에나친구 미우라.. 아사기친구 토라코.. 정도 되려나..다섯 살 꼬마 요츠바와 함께하면 평범한 하루도 특별하게 변한다! 아빠와 함께 사는 꼬마 요츠바는 새로 이사온 마을에서 옆집에 사는 아사기, 후카, 에나 세 자매와 친구가 된다. 요츠바의 아버지 코이와이와 그의 친구 점보, 후배 얀다 등 요츠바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상의 이야기. ⓒ KIYOHIKO AZUMA/YOTUBA SUTAZI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