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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Into Reading 3 : The Bravest Dog Ever: The True Story of Balto Ready-To-Read 시리즈 참 좋아요. 글밥이 단계적으로 되어있고 책이 얇고 가벼워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고요. 책값도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좀 더 싸지면 좋겠지만요 ㅎㅎ초등6학년 어린이를 위해 구입한 책입니다.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할 것,그림이 많을 것,공용어로써의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학습할 것 이라는 조건에 딱 부합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A compelling account, told in easy-to-read format, of a sled dog who led his team over 53 miles of Alaska wilderness to deliver medicine during an outbrea..
사축일기 작년인가, 이 책을 발견하고 제목이 특이함에 주목했었다.뭘 키운다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책 추천 코너에서 "직장인들의 이야기"라고 했다.그러다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곤그만 빵~ 터지고 말았다.그렇게 재미있게 읽고 그대로 서가에 두고온 책이어쩌다보니 내 손에 다시 들어왔다.87년생의 젊은 직장인이면서 등단 시인, 싱어송라이터라는 저자.그의 저서 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만으로도 천방지축 그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다소 나이차가 나고, 남들이 다 아는 직장을 다니는 것은 아닌지라100% 완전 공감은 어려웠지만,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게다가 유머감각까지 갖춘 풍자로 읽는 내내 웃픈 상황.1. 월급이 적을수록 업무량이 많다.2. 일을 빨리하면 퇴근이 늦어진다.3. 일을 못하면 회사..
한국의 출판기획자 많은 이들이 ‘책’이라는 단어에서 작가 한 사람만 떠올린다. 시선을 확 끄는 제목, 멋드러진 표지, 깔끔하게 정돈된 목차까지도 오롯이 작가의 것으로만 여겨진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책 표지 뒷면에 깨알같이 적힌 이름들을 훑어보게 됐다. 표지 앞면에는 지은이 이름만이 반짝이고 있지만 한 권의 책에는 여러 편집인들의 수많은 밤샘과 수많은 고뇌의 커피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알기 때문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저자가 쓴 원고라는 구슬은 편집자 덕분에 책이라는 보배로 거듭날 수 있는게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출판 편집자’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의 기획자는 누구인가’ ‘기획자를 말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는 출판기획자’ ‘출판기획자를 바라보는 9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