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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200% 오르는 아침 청소의 힘 아침 청소?거의 모든 기업이 아침 청소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거 아닌가? 내가 다니는 직장도 출근하면 정해진 시간에 일제히 청소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문제는 오후에 청소타임이 한 번 더 있다는 거, 이게 복병이다...새마을 운동을 겪어본 나로서는 이런 일이 습관화되어 별 불만은 없으나 신입사원의 입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곤 한다. 하루 두 번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아니~ 아침에 회사 나오면 밤 새 쌓인 먼지도 닦고 오늘 일할 것도 챙기고 그런 거지 뭐~ 어때서? 사장님 방침이 그러니 니가 가서 따져보든지...이렇게 말해 줄 수밖에 없더라. 그런데... 놀라운(?) 책 제목을 봤다. ... 아침 청소로 매출이 200% 오른다니... 이거 우리 사장님이 쓴 거 아냐? 이런 의문이 바로 들더라. ..
잃어버린 딸들 오! 혜원 규원 오길남씨가 덴마크와 독일에 유학하면서 북한에서 파견된 윤이상을 만나고, 동베를린 사건으로 인하여 북한으로 납치되면서 북한에 있는 가족을 두고 스파이 활동을 하게 된다.북한에 속았다고 깨달았는지 홀로 탈출했으나, 가족들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 당했다.지금도 홀로 살면서 납북자들과 연대해서 북한인권에 비판하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삶을 살고 있다.1993년 [김일성 주석 내 아내와 딸을 돌려주오](자유문학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오길남 박사의 논픽션을 제목을 바꾸어 재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독일 등지에서 반한(反韓) 활동을 했으나 북한에 대해서는 결정적으로 오판한 많은 지식인들에게 경종을 울린 [한국판 실화 파우스트]라고 할 만하다. 이 책은 북한을 접근하는 데 있어 진실을 추구하는 많..
[대여] 작전을 말한다 코스닥에는 오늘도 PER이 -100인데 3일째 상한가인 종목들이 속출한다.힌트를 얻을 만한 공시는 전혀 없다. 내일은 하한가를 칠까? 절반 확률로 내일도 상한가를 칠 것이다.아마도 작전주일 것이다. 정말일까?========작전주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상상 이상의 실적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풍긴다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은 허무맹랑하다. 주주들은 물론이고 기업 관계자조차 사석에선 “말이 안 된다”고 할 정도의 것도 있다. 하지만 그런 단계를 꼭 거쳐야만 한다. 그래야만 수십 배 이상 치솟은 주가급등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의 작전주들은 이렇게 허무맹랑하게 하지는 않는 모양이다.4일 연속 상한가도 말이 안 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수십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