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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교본 피아노교본 피아노 학원 다니면 교재구입하죠.그 교재가 정말 그 학원 선생님이 만드신 건지아니면 다른 학원교재 표지만 바꿔서 그 학원 교재로 사용하는 것인지저는 정말 의문이랍니다.그래서 피아노 교본 따로 구입한것이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교본-컴핑편입니다.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을 공부한 독자들이 리듬과 컴핑(일종의 반주)의 다양한 기법과 활용을 배울 수 있는 컴핑 편이다.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 후반부에 있는 실전 편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스탠더드 재즈 13곡을 리얼북에서 추려 난이도 순서를 따라 약 한 달간 연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어져 있다. 각 곡은 5~6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드, 텐션 코드, 컴핑 패턴, 스윙 베이스 라인 등을 연습하도록 구성되었다.Night and Da..
애인 “이 저녁 그대가 화분을 들고 / 아무 쓸모없는 내 노래 속으로 걸어 들어올 때 / 나는 여태 악몽 따위로 시나 쓰는 / 젖은 지붕이어서 / 누군가에게 / 누구 아니냐고 미소할 수가 없다” - 중 어느 날 길고 긴 계단을 혼자서 오른 적이 있다. 계단을 모두 올랐을 때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자 남아 있던 봄꽃 몇이 계단으로 떨어져 내렸는데, 마치 봄이 떨어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나는 꽃보다는 그 꽃을 품어 안아야 할, 그 꽃이 굴러 떨어지는 것을 지켜 보아야 할 계단이 더욱 안쓰러운 느낌이었고, 그래서 기껏 올랐던 계단을 다시 내려 온 적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계단에서 지상으로 폴짝 뛰어 내리는 순간 여름이 되었다. “왜 자꾸 내겐 / 꽃이 덫으로 읽힐까?” - 중 커다란 꽃이 프린트 ..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이웃 블로거가 어느날 블로깅을 하였다. , 이옥이라는 이름을 처움 보았다. 그 블로거의 블로그에서. 생소한 그 이름에 호기심이 일기 시작하였고, 결국 그 이름 때문에 책을 사게되었다. 그러나 한동안 다른 책에 밀려 전혀 손을 대고 있지 못하다가, 2018년 년 2월인 지금에서야 겨우 책을 볼 수 있게되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냄새가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라는 부분이 글을 쓰는덴 반시대적 글쓰기가 필요하단 뉘앙스를 받게되었다. 글을 쓰는데 꼭 반시대적이어야하는가의 읽기전 느낌이 책을 읽는 내내 그럴수도,,,라는 감정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 같았다.이옥이란 인물은 18세기 조선 정조때 인물로 정조의 눈에 찍혀 구박받던 인물로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하찮은 별, 미미한 발광체"라는 표현이 그럴 듯 하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