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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진지 드세요 딸래미가 존댓말을 하~두 안쓰려고 해서 ...이 책을 구매했어요주인공 범수의 버릇없는 행동과 말을 고치려는 엄마의 꼼수가빛나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딸이 뜨끔했는지 약간 불편해하는 기색도 보였어요 ㅋㅋ 책을 다 읽고 나서 딸래미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든 책이었던것 같습니다.재미있어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엄마, 아빠, 할머니, 누나에게 툭툭 반발을 내뱉는 범수는 학교에서도 선생님에게 대답하며 말꼬리를 자르다 주의를 듣습니다. 이렇게 버릇없이 행동하는 범수에게 엄마와 할머니는 오히려 존댓말을 쓰며 받들어 줍니다. 그러나 마트나 학원에서도 존댓말을 하는 엄마 때문에 범수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시작하고, 마음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범수는 엄마에게 ..
나 똥 쌌어 아이들에게 있어서 똥이란 참 재미나고 웃음이 빵터지는 의미도 잇지만 더럽다고 수치심을 불러오기도 하답니다. 그러한 똥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더럽지 않고 아이들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겨진 이야기 더라구요. 새로운 생각의 전환... 똥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 "똥이다!"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며 옷을 갈아 입다가 한 아이가 친구의 팬티 속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보고 외치는 소리가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소리지는 아이, 호기심으로 똥을 관찰하는 아이, 코를 막는 아이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똥을 보고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이런 소동을 눈치 채셨는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악의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급학교에서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학교폭력을 겪은 경우 정도에 따라서 외상후 장애가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장애가 남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뒤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가해자에게 복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히가시고 게이고의 2008년 작품 는 학교폭력이 낳은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의 친구가 성장해서 작가로 활동하게 되는데, 학창시절 저질렀던 행동이 씨앗이 되어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으로 교사출신의 가가형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기록한 사건의 내용과 사건을 수사하는 가가형사가 조사한 내용을 번갈아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