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99)
게으른 요리 개인적으로 밥숫가락 계량법 진짜 안좋아합니다.요리용 계량 스푼으로 레시피가 나와있어야항상 일정한 레시피가 보장되기 떄문이지요.또 맛이 부족하다면 정확한 계량에 무엇이 추가되어야할지 개인적으로 보완할 수도 있구요.요즘 밥숫가락 계량 요리책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계량 스푼으로 되어있어서 구매했어요.바쁠 때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보면 한그릇 뚝딱 나옵니다.요리 고수님들은 레시피 없이 그냥 툴툴 털어넣으면 맛나게 나오지만ㅜㅜㅜ 아직 요리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간단한 요리라도 레시피가 필요한 법이지요.그런면에서 좋아요 ^ ^밥만 있는게 아니라 국도있고 죽도 있고....요리 종류도 다양해요~바쁜 하루, 금쪽같은 시간을 아껴주는 가성비 만점의 요리법! 반찬 고민 없이 한끼 뚝딱 해결하는 든든한 한 그릇 레시피 요리..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작가의 글이 유쾌하고 술술 잘 읽힌다고하여 읽어보았는데 확실히 잘 읽히고 유쾌한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러나, 계속 웃고 있을수가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가족 소설을 표방한 가족에세이는 여자인 내가 작가가 서술하는 아내의 삶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전혀 유쾌하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상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과한 아내의 신성화는 작가 자신의 행동이나 솔직함이 미덕이란느 듯 내비치는 속내와 비교하여 불편하기 짝이 없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예기치않은 셋째아이의 임신, 독박육아, 희생, 희생, 희생. 휴.웃음과 눈물의 귀재, 진짜 이야기꾼이 들려준다이기호의 특별한 가족 소설 2000년대 문학이 선사하는 여러 유쾌함들 중에서도 가장 ‘..
소년의 심리학 이 책은 남자아이를 교육하는 데 있어 목적의식과 신체활동, 그리고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나도 상담자이지만, 남학생에게는 상담 프로그램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소년들에게는 상담보다는 멘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남자는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면 그것에 올인하는 성향이 있다.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충성한다. (남자는 단순하다).본보기가 될 만한 사람을 만나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면 남자는 그에 열중하게 되고삶을 더욱 값어치 있게 살 수 있게 된다.학교에서 남자아이들의 성취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그것은 학교의 시스템이 남자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여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에게 더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