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대표작인 1q84는 본래 양장으로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문고 판은 각 3권의 양장본 6권으로 분철하여 나오게 되었습니다. 분철이 되어서 좋은 점은 휴대하기가 대단히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양장본은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 곤란한 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하루키의 명작 중의 하나인 1q84는 이 권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립니다. 주인공 남녀가 드디어 해후하게 되었고 서로에게 이어져 있던 운명으리 끈을 부여잡게 됩니다. 이 작품을 보며 하루키의 섬세한 필체에 대하여 더 크게 감동을 받게 됩니다.결국 이 작품의 주제는 만나게 될 사람들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관한 것 입니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을 새로운 디자인과 크기로 만난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출간되어 한일 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1Q84 가 전6권의 문고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5년 만의 장편소설로 출간 전 예약판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이전 작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19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고, 8개월 만에 백만 부 이상이 팔리며 한국 출판사상 최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문고판은 기존 단행본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음은 물론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와 한결 가벼워진 무게로 휴대성을 더했다. 스타일리시한 암살자 아오마메, 천재적인 문학성을 지닌 소녀 후카에리,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가 지망생 덴고, 리틀 피플과 어두운 숲속, 두 개의 달이 뜨는 ‘1Q84년’이라는 새롭고 거대한 세계의 서사는 또다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BOOK3 하
제16장 우시카와 유능하고 참을성 있고 무감각한 기계 _007
제17장 아오마메 한 쌍의 눈밖에 갖고 있지 않다 _031
제18장 덴고 바늘로 찌르면 붉은 피가 나는 곳 _047
제19장 우시카와 그는 할 수 있고 보통사람들은 할 수 없는 것 _078
제20장 아오마메 나의 변모의 일환으로 _106
제21장 덴고 머릿속에 있는 어딘가의 장소에서 _131
제22장 우시카와 그 눈은 오히려 가엾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_163
제23장 아오마메 빛은 틀림없이 그곳에 있다 _182
제24장 덴고 고양이 마을을 떠나다 _191
제25장 우시카와 차가워도, 차갑지 않아도, 신은 이곳에 있다 _202
제26장 아오마메 매우 로맨틱하다 _227
제27장 덴고 이 세계만으로는 부족할지 모른다 _247
제28장 우시카와 그리고 그의 영혼의 일부는 _266
제29장 아오마메 다시는 이 손을 놓지 않아 _283
제30장 덴고 만일 내가 틀리지 않다면 _289
제31장 덴고와 아오마메 콩깍지 안에 든 콩처럼 _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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