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단팥빵 2권 (완결)


1권을 읽고 2권을 읽었는데 좀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가란과 남준은 어린시절 앙숙이었고 그 앙금이 남아 성인이 된 후 만나도 껄끄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자주 마주치면서 어린시절 앙금이 풀리고 서로의 고민도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미운정이 무섭다고 어느새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습니다. 전주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지고 큰 사건이나 갈등없이 진행되니 1권보다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원수(?)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가란! 일요일 일직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앙숙인 남준을 만나다!

그들의 은원은 해묵은 것으로 철없던 유치원 시절부터였다.
가란의 단짝 친구인 선희는 남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단팥빵 하나를 건넸고, 남준은 그 빵을 받아 무척이나 좋아한 여자친구 혜잔에게 주었다. 이때부터 그들의 은원은 시작되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는 아주 긴 세월 동안 두 사람은 서로 만나기만 하면 개와 고양이처럼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그러나 인연이란 그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과연 싸우다 정 들어 어디까지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