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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부모들의 자녀 교육법


중3 아들은 고등학교를 합격해 둔 뒤에 열심히! 논다. 그게 너무나 맘에 들지 않는 나! 10월 마지막날이 가족 여행일인지라올해도 이미 가족여행을 다녀왔지만! 너무나위태위태 나태해 보이는 아들이밉다. 이래도시간은 가고 저래도 가니 여행을 가자! 2박 3일의 남도 여행 통영과 거제를 거쳐서 온 여행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이들 웃기도 했다. 돌아온 뒤에 처음 든 <하버드 부모들의 자녀교육법> 넘 부럽기도 하고, 지금의 내 자리와 비교해서 안타깝고 속상하기도 했다.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모습들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일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봉사를 하고,캠프에 참여하는 모습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향하는 모습들도 너무나 멋졌다. 안될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된다라는 깃발을 보고 달려가는 아이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속에서 말도 통하지 않은 그곳에서 하버드에 가기 위해서 달려간 그 아이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해보니 얼마나 기특한지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캠프나 취미, 특기가무척이나 중요함을 안다. 그리고 부러웠다. 우리 아이들은 학교가 끝이 나는 시간이 거의 5시 경이다. 그리고 잠시 쉰 후, 학원으로 저녁 내내 돈다. 그 아이들에게 어쩜 취미라는 말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 하버드 부모들의 자녀교육법>을 보면서,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임을 생각해 본다.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나가고, 더 힘들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바로 정한 후에 매진해야 결국 승부가 있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도 이 곳에서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기위해 다른 방법을 취함도 필요함을 느낀다. 아이가 지치지 않기 위해서라도나름의 취미를 살려야 하며, 결국 나만 잘살기 위해 하는 공부가 아니기에 나누고 함께하는 봉사도 제대로 되어야 함을 느낀다. 봉사점수가 아닌 실제적인 나눔의 봉사 암튼 너무나 부럽고 귀한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자랑스럽고,대한민국에서 힘겹게 공부와 싸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도 결국돈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하버드생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자녀를 하버드에 보낸 8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8명 각각의 부모가 자녀를 교육한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모두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아이를 키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진솔한 경험을 통해 검증된 자녀교육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를 바르고 크게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부모들의 자기반성을 이끌어내고, 자녀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만든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자녀를 크게 만드는 것도, 평범하게 만드는 것도, 망치는 것도 다 부모다. 따라서 제대로 자녀교육을 하고 싶다면 부모가 자기 자신부터 돌아봐야 한다. 혹시 아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욕심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입으로만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혹시 결과로 아이를 평가하지는 않았는지, 정작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강요한 적은 없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추천사(문용린 교수 )
프롤로그: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책을 시작하며: 지금까지의 자녀교육법은 잊어라
공부 이전에 꿈을 키워주는 것이 먼저다
자녀교육의 90%는 초등학교 때 완성된다
부모는 단순한 스케줄러가 아니다
결과에 집착하는 교육은 자녀를 망친다
최고의 교육법은 없다.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이 있을 뿐
SAT 만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자녀교육에도 정보가 필요하다
자녀교육은 실천이다

01. 택시 운전사 엄마와 하버드생 딸
어렵게 얻은 아이, 태교에 집중하다
영어보단 한국어!
읽고 쓰기에 풍덩 빠지다
어른스럽지만 조용한 아이
분신 같은 주리의 사춘기가 시작되다
동생 주희의 롤 모델은 언니!
그해 여름캠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우물 안 개구리,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다
이젠 발표할 때 떨리지 않아요
진짜 공부는 캠프에서 했어요
과학고 입학, 지옥 같은 터널을 빠져 나오다
직접 클럽 한 번 만들어볼까?
대학 강의를 맛보다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경력을 쌓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는 말린다고 멈추지 않는다
하버드 합격, 하늘의 별을 따다
프린스턴이 아닌 하버드 행을 결정하다
하버드에서 세상을 바꿀 꿈을 꾼다
지금도 엄마는 달린다

02. 오누이, 미니밴 타고 하버드 가다
JFK 공항에서 다시 만난 아들
초등학교 때 쌓은 기초와 습관이 큰 힘이 되다
고등학교 공부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카운슬러와의 동행
피할 수 없었던 영어 과외
특별 활동도 열심히
여름캠프, 양보다 질
소방서 자원봉사자로 보낸 3년
휴일과 영화
미니밴의 추억
밤이 깊어도 형광등은 꺼지지 않는다
인터뷰를 위한 사전답사
아버지의 관심이 아이들에겐 큰 힘
케임브리지와 찰스 강

03. 도서관과 치즈클럽
첫 번째 이야기, 은미와 도서관
한글도, 영어도 모르는 아이
화장실 가고 싶으면 ‘배쓰룸’ 해!
매일 밤 아이들과 벌인 수학 씨름
대통령상을 수상하다
도서관은 은미의 친구이자 엄마, 모든 것
당연히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에 가야지!
좁은 차 안이 시끌벅적 가족회의장으로
등교 전, 하교 후 세탁소가 중간 정거장
좌충우돌 학생회장 도전기
사립고에 보낸 당돌한 편지 ‘전액 장학생으로 뽑아 달라’
조그마한 동양 아이, 하버드 문을 열다
경험 쌓기를 위해 포기한 조기졸업
도전은 계속된다.

두 번째 이야기, 나미와 치즈클럽
유치원 따위는 필요 없다
책과 피자만 있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스타이브센트로 방향키를 돌려라
인기 폭발의 치즈클럽 회장이 되다
시간 관리의 고수
언니 도움 없이도 하버드에 합격할 수 있어
하버드 졸업 그리고 새로운 시작

04. 기찻길 옆 작은 집에 걸린 하버드 깃발
미국 버전 ‘맹모삼천지교’
찐 감자? 김밥? 오늘 간식은 뭘까?
아가야! 안 돼!
공부비법? 예습과 복습이 전부
칭찬과 격려는 아이를 춤추게 한다
영재반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다
중 3 여름방학, 끝이 아니라 시작
빠~앙~ 기적이 울리면 요리가 데워진다
파란만장 고등학교 생활의 시작
책상 위에 걸린 하버드 깃발?
아빠의 구걸
차에 자랑스럽게 붙여진 하버드 스티커
하버드 수재들도 울고 있다

05. 겁이 많고 말 없는 아이의 변신
단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장점
ESL에서 ALPHA로
책벌레에서 벗어나기
재미난 사건이 넘치는 가족 산행
마무리는 엄마표 저녁식사로!
나는 보통이에요
작은 집 마련을 앞당긴 생일잔치
보다, 만나다, 느끼다
발표력 부족 꼬리표를 어떻게 떼나?
킴스 파운데이션 캠프 만들고야 말거야
새옹지마가 따로 있나?
사춘기를 알리는 영화관 사건
회장이 되면 대학가기 힘들다? No!
크리스마스 파티도 팽개치게 만든 하버드 합격 발표
둥지를 떠나는 새
청출어람 하는 아이

06. 떡잎부터 다른 아이?
떡잎부터 다르니 잘 키워
네 살에 혼자 햄버거를 사먹던 아이
경상도 사투리와 서울말 모두 척척
시간을 쪼개가며 특별활동을 하다
한 번 앉으면 5시간은 기본
음악을 통해 인내를 배우다
재능으로 봉사하다
운동이 준 선물
상위 1%보다 더 값진 상위 2%
아빠와의 대화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오후 2시 30분 이후는 특별활동을 위한 시간
캠프와 인터십으로 더 단단해지다
대학 순례 여행
에세이와 추천서로 하버드를 두드리다
엄마, 나 하버드로 갈거예요
지영이 이야기: 음악 대신 육사를 택하다

07. 슈바이처는 나의 꿈
책과 친구하렴!
영어 한마디 못하던 아이, 1년 만에 우등생 되다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공부하다
장애인과 친구가 되다
음악을 즐기며 화끈하게 놀 줄도 아는 멋쟁이
꿈을 먹고 ?란다
여름방학 때마다 선교여행을 떠나다
하버드를 꿈꾸다
하버드를 가기 위한 고군 분투
2% 부족했던 인터뷰
대기자에서 합격자로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08. 노력파 언니와 톡톡 튀는 동생
첫 번째 이야기, 노력파 언니 그레이스
뉴욕 최고 주립대? 환상이 깨지다
89점 뛰어넘기 전략 ‘한 문제만 더 맞혀라’
뒤늦게 여름 캠프에 참여하다
용감한 자에게는 장학금이 보인다
돌아서 제자리로
토요일은 SAT 시험 보고 맛난 아침 먹고
점수가 낮아 하버드에 합격했다고?
두 자매의 뜨거운 AP 사랑
그레이스 차석으로 졸업하다
저렇게 평범한 소녀가 하버드 생이라니
갈 길이 멀어 암담하다
돌멩이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다
칠전팔기를 즐기는 아이들
하버드 졸업해서 겨우 백화점 가니?

두 번째 이야기, 톡톡 튀는 동생 크리스틴
달맞이 꽃을 위한 바이올린 연주
화끈하게 놀 줄 아는 공부벌레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가 수영에 도전한 이유
수석 놓치면 혼날 줄 알아
영어는 느낌이 올 때까지 반복하는 거야!
헤이 조! 선생님을 놀라게 하는 구나
일 년에 두 딸이 하버드에 합격하다
돈 못 버는 일 해도 돼?

책을 끝내며: 하버드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하버드를 보낸 부모들의 7가지 공통점
첫째,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강점을 키워주었다
둘째, 마음을 읽는 공감 대화를 실천하였다
셋째, 질책보다 격려로 아이의 기를 살렸다
넷째,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워주었다
다섯째,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주었다
여섯째,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였다
일곱째,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집중하였다

하버드를 들어간 아이들의 7가지 공통점
첫째, 학교 교육에 충실하였다
둘째, 우리는 모두 책벌레!
셋째,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넷째, 시간 관리의 고수들이다
다섯째, 단순한 공부벌레가 아니다
여섯 번째,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성취하는 노력파!
일곱째,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