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괴물이 있을까? 의심하게 만드는 책.무료라 봤지... ㅠㅠ출판사에겐 미안하지만 내 취향이 아녔다.아니...취향은 맞는데...내용이...그노무 워스롭 박사의 말장난이 나랑 안맞으심... ㅡㅡ미국 소설가라는데...릭 얀시 작가... ㅡㅡ난 무슨 프랑스 작가인 줄 알았단... ㅡㅡ소개도 스티븐 킹과 러브크래프트의 조합이라는데...그냥 소개를 안읽을 것으로 할테닷!!! ㅡㅡ내가 왠만하면 시리즈는 시작하면 끝을 보는데...이 책은...안보고 싶었단... ㅠㅠ(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이후로 두번째라는... ㅡㅡ)이 책의 주인공은 윌 헨리이다.물론 윌 헨리가 워스롭 박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닌 좀 독특한... 좀 다른 세상을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라는데...이번 책에서는 그냥 안트로포파기라는 식인동물이 미국에 등장했고, 그 식인동물을 잡는 이야기이다.물론 처음부터 미국에서 살던 동물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미지의 생물인거지.전자책으러 세팅해도 대충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였음에(종이책은 470페이지 쯤?) 전체 분량의 반쯤까지 가서야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앞부분은 워스롭 박사의 수다로 이뤄진 책.그래서일까?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데...나머지는 안샀고...안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휴...내 스스로에게 이리 말한다."읽느라 고생했다."
러브크래프트와 스티븐 킹의 절묘한 조합!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 수상작「제5침공」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릭 얀시의 대표 시리즈인 몬스트러몰로지스트 4부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19세기 말엽 미국을 배경으로 괴물학자라는 색다른 직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몬스트러몰로지스트 시리즈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추리 요소와 영상을 방불케하는 활극, 그리고 괴팍하고 기괴한 성격의 괴물학자들뿐 아니라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셜록 홈즈 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지옥에서 보낸 한철」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 등 여러 실존인물들이 풀어내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다. 이처럼 흥미로운 소재와 작품성으로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 수상을 비롯하여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YA 부문 수상, 미국 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회(YALS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도서 선정, 플로리다 북 어워드 실버 메달 수상 등을 석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하였다.실제 사건을 다루듯 꼼꼼한 설정과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는 저자가 창안한 직업 괴물학자 들을 중심으로 19세기 말엽 구전되어오거나 역사적 기록으로 남은 괴생명체에 대한 탐구와 추적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극의 사실성을 부각하기 위해 당시의 실제 언론 기사를 인용하는 한편, 고대부터 역사에 기록된 괴생명체에 대한 공통된 묘사를 도입부에 나열하고 있으며, 동시대의 여러 실존인물까지 직간접적으로 등장시킴으로써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당시의 시대상을 잘 연구한 말투와 복식, 실제 사건 등은 저자가 창안한 괴물과 미스터리한 사건과 잘 어우러져 마치 H. P. 러브크래프트의 현대판을 보는 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학자의 모습도 독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한데, 시종일관 조수인 윌에게 고함을 치며 편집증적 모습을 보이는 워스롭 박사, 사이코패스 기질을 갖고 있는 괴물사냥꾼 컨스 박사, 푸근한 인상에 독일어를 끊임없이 섞어 쓰는 괴물학 원로인 폰 헬룽 박사, 워스롭과 오랜 친우이자 경쟁 관계였던 챈러 박스,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토랜스 박사 등 개성넘치는 여러 괴물학자와 그 주변인들이 등장한다. 또한 실존 인물의 등장 방식도 흥미로운데, 괴물학자가 토머스 에디슨의 발명을 도왔다거나, 괴물학 원로인 폰 헬룽 박사를 브람스토커가 본 따 반 헬싱 이라는 인물을 창안했다거나, 괴팍하고 꼼꼼한 성격의 워스롭, 그리고 그가 보여주는 추리력과 행동이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을 거라는 암시 등은 읽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거리를 선사한다. 언론사 서평H.P. 러브크래프트와 다른 수많은 작가 및 실존인물들에 대한 경의로 가득한 윌의 지성 넘치는 일기는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모험과 당대의 과학 이론, 그리고 소년의 성장 속으로 우리를 빨아들인다. 워스롭 박사와 윌은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과학과 도덕의 딜레마를 탐구한다. 소설의 마지막은 속편의 존재를 암시하지만 과연 독자들은 이를 견뎌낼 수 있을까? -커커스 리뷰얀시는 당대의 괴물들과 인간을 우아한 필치로, 그러나 섬뜩하리만큼 무시무시한 묘사로 그려낸다. 공포소설 팬들은 사랑에 빠질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풍성한 문장, 비틀린 유머, 그리고 완벽한 캐릭터까지. 굉장히 훌륭하다.- 보야(VOYA)얀시는 ‘대런 섄 시리즈’의 피와 폭력을 이 세련된 소설에서 새로운 경지의 스릴로 끌어 올렸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끝내주는 스토리다. 나는 이 책을 사랑한다.- 더글라스 클레그(Douglas Clegg), 네버랜드(Neverland) 의 저자
프롤로그: 2007년 6월 ― 9
1권 자손 ― 15
1장 가장 이상한 점. ― 17
2장 이 아이의 봉사는 내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오. ― 39
3장 내 가설을 재고해야 할 것 같구나. ― 66
4장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 90
5장 가끔은 외롭습니다. ― 122
6장 웬 파리지? ― 139
2권 잔재 ― 205
7장 너한테 실망했다. ― 207
8장 나는 과학자다. ― 245
9장 자네한테 보여 줄 게 있네. ― 280
10장 이 일에 최적임자야. ― 294
3권 학살 ― 321
11장 선택의 여지가 없소. ― 323
12장 악마의 구유. ― 377
13장 당신이 짊어진 그의 짐. ― 441
에필로그: 2008년 5월 ―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