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매력있는 방송국 기자남주: 매력있는 방송국 PD 사내연예물입니다. 여주의 신입시절 남주가 여주의 멘토였고 현재는 9시뉴스 담당 피디입니다. 여주는 짝사랑경력이 3번이나 있고, 남주는 지독한 사랑을 한번 했습니다. 둘이 좋은 호흡으로 9시 뉴스를 하면서 가까워지는데, 남주는 여주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알고 거절하는데 나중에는 그것을 후회하게 되죠~급전개도 없고 잔잔하게 친해지는 것도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씬 위주가 아니라 더더욱 좋았다는~ 작가님 이름처럼 반했어요!! ㅎㅎㅎㅎ
언젠가부터 짝사랑 전문이 되어 버린 보도 2국 기자 서혜수.
눈물로 얼룩졌던 그 세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지만,
보도 2국 프로듀서 이강욱
이 이름에 이렇게 떨릴 날이 올 줄이야.
어쩌다 이 남자에게 꽂혀 버린 걸까.
그런데 선배님.
왜? 뭐 문제 있어?
아뇨. 그게 아니라, 선배님이 저를 추천하신 건가 해서요. 9시 뉴스요.
혜수의 질문에 강욱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맞아. 내가 널 추천했어.
난 부리기 쉬운 사람과 일하는 게 편해. 넌 그런 점에서 합격이고.
말도 어쩜 저렇게 멋대가리 없이 하는지.
예쁜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그의 등만 봐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여고생이었다.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질수록
더는 엉겨 붙지 마. 부담스럽고 불쾌해.
그의 눈빛과 외면에 상처받는 날만 계속되는데…….
서혜수의 짝사랑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날까?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작가 후기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