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봤다. 어떤 말들이 있을까? 하고 그런데참 재미없었다. 첫 장만 흥미있고 맨 뒤 빼곤 갈수록지루했다. 오직 바비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바비라는 인형을 처음 본 것은조카가 가지고 있는 것 보고 알았다. 그때 얼굴이 굉장히 좁고 입은 크고 키도 크고 하나도 안예쁜 인형이다고만 봤는데, 요샌 좀 달라졌나? 나도 어릴땐 비슷한 인형을 재밌게 갖고 놀았다. 그래서 기본적인 옷갈아 입히기 놀이는 이해가 간다. 미국에 보통 여자얘들은 이 못난인형을ㅋㅋ 몇개나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에 따른 옷, 집이나 그외 악세서리들 하며 정말 만드는 마텔사의 마케팅에 감탄한다. 바비 주변 인물들 상황 시리즈에 따른 다른 악세서리들 하며,,, 이 책은 유명한 인형을 연구한 점은 기발하다. 그리고 헐리웃 레전드 시리즈(스타들을 본떤 것)는 정말 안예쁘다.
많은 역기능은 놔두고 긍정적인 기능은 여러 직업에 도전할 욕구를 어린 소녀들에게 가지게 할 수 있고(이것도 모든 소녀들이 다 가지는가?) 패션 감각은 중요하다고 알게하는 것이란다.(이것은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다.) 1장이 가장 괜찮은데 수집가들 이야기가 재밌다. 책은 괜히 중간에 잘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인형 사진을 끼워넣고는 페이지 수를 늘렸다. 만약 다음에 아이가 가지려 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스스로 즐기고 얻게끔 해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장난감은 원하는 역할을 준비시킨다.소녀들이 어머니가 되는것이 자연스럽단 생각에 도전하길 바란다. 그들이 스포츠 카를 타고 드라이브하고 파일럿이 되어 세계 여행 하길 바란다. 어려운 직업에 도전하길 바란다.(바비의 순기능 이라고 생각하는 글중 요약했음)
일과 사랑에 충실한 커리어 우먼인가, 허영심에 찬 쇼핑중독자인가. 완벽한 미의 여신인가, 비정상적인 신체비례의 괴물인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는 바비 인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그린 책. 어떤 사람은 바비 처럼 되고자 수 차례의 전신 성형수술을 받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녀의 플라스틱 가슴에 은침을 찔러야 한다 며 격분한다.
바비 에 반대하는 사람은 백인 중심주의 , 잘못된 성역할 등 바비 의 부정적 영향을 지적한다. (바비를 가지고 놀았을) 백인 여자 아이들이 이상적인 신체조건으로 170cm에 45kg, 즉 살아있는 바비 를 꼽는 반면, 흑인 여자 아이들은 스타일, 자세, 개성 을 이상적인 여성상의 기준으로 꼽는다는 조사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비 에 찬성하는 사람은 아이가 바비를 역할모델로 삼는다 는 주장에 대해 인형은 인형일 뿐. 아이가 역할모델로 삼는 대상은 부모 라고 말한다.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바비의 캐릭터는 모성애만 자극하는 아기인형보다 오히려 낫다는 주장도 있다.
바비 의 시대별 변화를 통해 당대의 성의식, 관습, 문화를 읽어 내린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이 소녀는 누구인가?: 해체된 바비의 세계 스티븐 C. 더빈
골든 올디: 1950년대의 바비 스테파니 쿤츠
위험한 곡선미
바비, 브래지어를 사다 파멜라 브란트
어머니에게 바치는 애가 M. G. 로드
십대의 우상: 그로잉업 스키퍼와 함께 성장하기 레슬리 패리스
바비, 부그로와 만나다: 20세기 후반의 이상적 신체 만들기 캐롤 오크먼
바비의 보디 프로젝트 웬디 싱어 존스
섹스와 독신의 인형 요나 젤디스 맥도너
생일 축하해요!
35세를 맞은 바비 애너 퀸들렌
나의 스승, 바비 수잔 샤피로
흑과 백의 바비 앤 뒤실
욤 키푸르의 바비 랍비 수잔 슈너
포스트모던 뮤즈
인형의 사진 찍기 쟌 마리 뷰몽
단지 플라스틱일 뿐 데이비드 트리니대드
멋진 결혼식 계획 짜기 데니스 뒤하멜
홀로코스트 바비 데니스 뒤하멜
바비의 부인과 예약 데니스 뒤하멜
머티리얼 걸 멜리사 후크
불공평한 벌을 받는 바비: 인형세계에서 바비의 위치 셰리 A. 이네스
우리의 딸, 그들의 바비
인형에 대한 믿음 캐롤 쉴즈
가져도 가져도 더 갖고 싶은 제인 스마일리
바비는 더 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 마리플로 스티븐스
바비, 12계단 위의 장난감 몰리 종-패스트
12개의 춤추는 바비 에리카 종
남자아이의 장난감이 된 바비 메그 월리처
참고문헌과 주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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